이번에 생소한 음식(분팃느엉, Bún Thịt Nướng)을 준비한다고 해서 기다렸지만 결국 밀려드는 잠에 한숨 자고 일어나니 거의 완성 단계에 있네요. 중간에 사진 한 장 찍으려고 했는데…. 


식식거리면서 요리 준비 하고 전 마지막에 고기를 잠깐 굽고... 그게 다입니다. 3시간 결렸다고 하는데 전 잠만자서... 


아무튼 완성된 사진만 있어서 이렇게 서론이 길었습니다.



다진고기와 삼겹살로 하고 야채랑 소스입니다. 베트남에서는 20K정도 한다는데 한국에서는 소소하게 많이 드는 음식이네요.



이번 저녁에는 배불리 먹은 것이 이 음식이 저에게도 맞는 음식 같았습니다. 왜 베트남에서는 향신료 때문에 거부감이 들곤 했는데 이번에 만들어서 먹어 보니 맛있더군요. 그리고 다진고기와 같이 삼겹살에 있는 양념이 우리나라 갈비양념과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맛이 같더군요.


위에 사진에서 오른쪽 위인 베트남 쌀국수를 거의 저 혼자 다 먹었나 싶네요. 물론 마지막에는 남겼지만 고기가 있어서 배가 너무 불러 힘들었습니다.



이렇게 외국인과 같이 살고 있으니 이색음식도 먹어 봅니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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